영화 감상 전 평가
요새 가장 핫한 <파묘>라는 영화를 보고 전, 이전 오컬트 작품인 <사바하> , <검은사제들>을 제작한 장재현 감독에 또 다른 오컬트 작품 <파묘>로 관심이 가는 영화이기에 작품을 감상하게 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국 영화관에는 흥행하기 쉽지 않고 영화관에 사람 보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 영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영화관을 방문하여 영화관다운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으로 보여졌다. 실제로 영화를 예매할 때 , 영화석 좌석이 꽤나 많이 차있었고, 예약을 좀 늦게 했으면 못 볼 뻔했을 정도로 영화관 분위기가 살아났다. 개인적으로 오컬트 영화여서 상당히 기대하면서 봤고, 장재현 감독에 이전 작품들을 흥미롭게 봤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다.
<파묘> 출연진
이 영화 < 파묘>의 출연진은 이 시대의 핫한 사람들이 출연하였다.
1. 최민식 배우 = 상덕 역
우선적으로 연기의 대가인 최민식 배우가 출연하였다. 이전에 핫했던 넷플릭스 작품 "카지노"에서 아주 출중한 연기를 보여줬고, 이로 인해 더욱 더 주목할 수 있는 배우가 되었다. 최민식 배우는 35년만의 첫 오컬트 착품이라고 하며 아주 기대하면서 작품을 참여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오컬트 작품에 처음 보게 되어 기대가 된다.
2. 김고은 배우 = 화림 역
이 영화 <파묘> 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역할인 무당을 연기하였다. 실제로 김고은 배우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영화 <파묘> 감독인 장재현 감독이 처음 김고은 배우에게 접근할 때, 아주 조심히 접근하였다고 한다. 이 영화에 무당 역할로는 김고은 배우밖에 대안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많이 신뢰했다고 한다. 또한, 최민식 배우에 인터뷰에서 김고은 배우의 무당 역할에 대한 연기를 극찬하였으며 , '"묘벤저스"에서 김고은 배우는 비유하자면 손흥민 선수와 같다.'라고 할 정도로 큰 역할을 차지했다고 한다.
3. 유해진 배우 = 영근 역
항상 긍정적인 아이콘 유해진 배우 또한 , 영화 <파묘>에 한 역할을 맡았다. 유해진 배우는 정말 다양하며 핫한 영화, 예능 프로그램에 한 역할을 했었다. 이번 영화 <파묘>는 유해진 배우에게는 첫 오컬트 작품이라고 했으며 , 영화<파묘> 감독인 장재현 감독이 있어 첫 오컬트 작품에도 불구하고 걱정없이 촬영했다고 한다.
4. 이도현 배우 = 봉길 역
'슬기로운 감빵 생활'로 데뷔하여 '스위트홈' , '더 글로리' 와 같은 핫한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날린 이도현 배우가 영화<파묘>에 한 역할을 맡았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펑펑 터트리는 배우로 기대가 되는 핫한 배우다. 이 역할을 하게 된 배경은 영화<파묘> 감독 장재현 감독이 '봉길'이라는 캐릭터는 신인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잠재력이 많은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찾다고 선정이 되었다고 한다.
영화 줄거리
미국 LA에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으로 부터 거액의 의뢰를 받게 된 무당 '화림'과 '봉길'은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채게 되어 집안의 장손에게 이장을 권하게 됩니다. 이장을 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이 필요했으며 , 이에 적합한 최고의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 '영근'을 합류하기 위해 찾아가게 됩니다. 돈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는 이들은 '화림'이 말을 하기도 전에 눈치 챘으며 , 바로 합류하게 됩니다.
합류 후, 조상의 묫자리를 살펴 보던 '상덕'은 불길한 낌새를 눈치 채고 묫자리를 건들지 않을 것을 모두에게 알려주게 됩니다. 하지만 동료들은 거액의 의뢰이므로 불만을 가지게 되고 , 이에 따라 무당인 '화림' 이 굿과 함께 이장을 하자고 합니다.
해보지도 않는 시도를 꺼려하는 '상덕'이지만 결국은 하게되고 , 이에 파묘 작업은 시작이 됩니다.
파묘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 나오지 말아야 할 것이 보여지게 되고 이에 따라 영화는 진행됩니다.
영화 감상평
오랜만에 오컬트 작품인 <파묘> 를 보게 되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나 '화림' 역을 연기한 김고은 배우에게 대단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파묘> 작품의 감독인 장재현 감독이 왜 김고은 배우밖에 이 역할을 할 수 없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 <파묘>출연진인 최민식 배우 , 유해진 배우 , 이도현 배우 등 모든 출연진이 각자의 연기를 충실히 하여 각자 자리에서 돋보였다고 느꼈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 전 대략적으로 이러한 스토리로 흘러가겠다고 생각하며 영화를 감상했었는데 , 제가 생각한 스토리와는 다르게 흘러가 반전이 있는 영화로 느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도 이렇게 흘러가겠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러한 생각을 뛰어넘는 전개 과정이 나와서 더욱 더 놀라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무서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스릴쪽에서는 조금 아쉬움을 느끼실 수 있지만 , 무서운 걸 못 보시는 분들에게는 적절한 무서움을 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무서운 걸 못 보시는 분이라면 영화 <파묘>는 걱정없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내용적으로는 신앙적으로 무거운 내용도 아니며 , 가볍게 보실 수 있는 내용이기에 걱정없이 작품을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마무리되는 시점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보신 분들은 마지막 최민식 배우가 해결한 방법에 대해), 제가 음양오행에 대해 잘 몰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들은 이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파묘>영화를 보면서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제대로 볼 수 있는 국내 영화라고 생각이 들며 , 영화 감상 후 기분 좋게 나올 수 있는 영화여서 만족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영화관에서 보실 것을 추천드리며 , 값진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